트럼프, 반도체, 의약품, 구리 관세율 곧 발표

2025. 7. 9. 09:23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자신의 관세부과 계획에 따른 광범위한 혼란 속에서 외국산 의약품에 최대 200%, 구리에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며 무역 전쟁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은 지난주 목요일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하는 장면. /사진: 스콧 올슨/게티 이미지/가디언

 

 

🚨 트럼프 "반도체·의약품 관세 곧 발표"... 한국에 불어닥칠 '관세 폭풍' 예고? 🚨

어제(현지시각 7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또다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바로 한국의 핵심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곧 발표하겠다고 언급한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 트럼프, "곧 발표할 것" 예고... 핵심 품목 '정조준'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각료 회의에서 취재진에게 "우리는 의약품, 반도체, 몇몇 다른 것들(에 대한 관세)을 발표할 것이다. 큰 것들"이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 반도체: 구체적인 관세율이나 발표 시점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이라는 점에서 국내 산업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르면 이달 말 세부 사항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의약품: "매우 높은 관세율, 200% 정도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히며 파격적인 수준을 예고했습니다. 다만, 해외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할 시간을 1년에서 1년 반 정도 줄 것이라고 덧붙여 일종의 유예 기간을 시사했습니다.
  • 구리: 이미 조사가 끝났다며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관세 부과는 현재 철강·알루미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것으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구리에 대한 조사는 이미 대통령에게 제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내각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Yahoo News

💰 '방위비 분담' 압박도 여전... "한국, 스스로 부담해야"

관세 문제와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부유한 나라'로 지칭하며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거의 공짜로 군사지원을 했다고 주장하며, "1년에 100억달러(약 13조7000억원)를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소유한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상호관세의 새로운 부과 시점인 '8월 1일'은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한국 경제에 또 다른 불확실성을 더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핵심 산업인 반도체에 대한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기업들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월 1일이 다가올수록 관련 동향을 더욱 면밀히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해당 기사를 보도한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발언은 AFP와 같은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을 통해 전 세계로 즉각 보도됩니다. 특히 이번 기사에 첨부된 사진 출처에도 [AFP 연합]이 명시되어 있어, AFP 통신이 이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로이터(Reuters), AP, 블룸버그 등 다른 유력 외신들도 거의 동시에 이 소식을 보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mk.co.kr/news/world/11363036#none

 

트럼프 “반도체·의약품 관세 곧 발표”…구리에는 50% 부과 - 매일경제

美상무 “안보영향 조사 이달말 마무리” ‘韓수출 주력’ 반도체 관세부과 임박 시사 의약품은 1~1년반 기간 유예기간 둘듯 “한국, 방위비 스스로 부담해야” 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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