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7월 5일 일본 대지진 진짜 일어날까?

2025. 6. 28. 10:24시사

일본 정부가 발표한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일본의 대지진 사망자 수는 약 30만 명으로 추정된다./NHK

 

최근 일본에서 ‘7월 5일 대지진설’이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데, 실제 가능성과 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분석해 정리해 소개드립니다.

일본 7월 대지진설, 정말 일어날까?

1. 왜 이런 소문이 돌고 있나?

1) 지진 급증, 불안감 고조

  • 최근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인근에서 사흘간 300회가 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최대 규모는 5.2로, 진도 4 이상 지진도 여러 차례 관측돼 현지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1.

2) ‘예언 만화’가 불씨

  • 1999년 출간된 일본 만화 ‘내가 본 미래’에서 “2025년 7월 일본 남쪽 태평양에서 대재난이 발생한다”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이 만화는 동일본대지진, 코로나19 팬데믹 등 과거 재해를 예견한 듯한 내용으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1.

3) 온라인과 해외까지 확산

  • 만화의 예언과 최근 잦은 지진이 겹치며, 일본 내외에서 “7월 5일 대지진이 실제로 오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외국인도 늘고 있다고 해요1.
2024년 1월 와카야마현 시라하마에서 열린 서일본 여객철도와 함께 지진 후 발생할 수 있는 난카이 트로프 지진과 쓰나미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 지지/The Japan Times

 

 

2. 과학적 가능성은?

1) 일본 기상청 공식 입장

  • 일본 기상청은 “현재 과학적 지식으로는 특정 시점과 장소, 규모의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7월 대재앙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습니다1.

2) 지진 예측의 한계

  • 일본은 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빈번한 지역 중 하나로, 언제든 큰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다만, 특정 날짜에 대지진이 일어난다고 단정할 방법은 현재 없습니다.

3. 실제로 대지진 위험성은?

1) 난카이 해곡 대지진 가능성

  • 일본 정부는 30년 내 80% 확률로 난카이 해곡에서 규모 8~9의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습니다. 만약 발생한다면 최대 30만 명이 사망하고, 1,000만 명 넘는 이재민이 생길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제시됐습니다1.

2) 하지만 ‘7월 5일’ 단정은 근거 없음

  • 과거 대지진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2025년 7월 5일에 반드시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4. 결론 및 조언

1) 과학적 예측은 불가능, 대비는 필요

  • 일본에서 대지진 위험은 상존하지만, ‘7월 5일’ 특정일에 재앙이 온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 다만, 일본을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분들은 평소 지진 대비책을 숙지하고, 현지 당국의 안내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줄 요약

“일본 7월 대지진설은 만화의 예언과 최근 지진 급증이 결합된 소문일 뿐,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언제든 큰 지진이 일어날 수 있으니 평소 대비는 꼭 필요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50625601034&wlog_tag3=daum_relation

 

“사망자 30만명 예상”…日 사흘간 지진 300회, ‘7월 대재앙’ 예언 현실로? [핫이슈]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인근에서 사흘간 300회가 넘는 지진이 발생했다. 오는 7월 일본에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언 만화’가 현실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nownews.seoul.co.kr

 

일본 여행을 계획하던 관광객들도 가급적 7월 여행은 자제한다고 한다. 실제로 일본의 쌀값을 올리던 해외 관광객이 최근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한다. 일본의 대지진 발생은 7월 5일이라고 예언했던 '내가 본 미래'의 저자는 최근 7월 5일로 꼭 집은 지진 발생일을 철회했다. 그의 예언은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일단 난카이해곡 대지진이 발생하면 최대 30만명이 희생된다는 일본 정부의 시나리오를 보면 언제 일어날지 모를 대지진을 앞두고 있는 일본에 여행가기가 꺼려지는 것이 당연하다. 아무쪼록 대지진 대신 약한 지진으로 지나가기를 바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