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 FC 공식 입단!

2025. 8. 7. 09:49시사

LA FC 홈페이지에 소속 선수로 등록된 손흥민 선수/LA FC 홈페이지

 

모든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손흥민 선수의 이적설이 마침내 현실이 되었습니다. 10년간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의 아이콘이자 캡틴으로 활약했던 손흥민(33)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 FC(LA FC)"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특히 이번 이적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손흥민 선수의 변함없는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이번 역사적인 이적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1. MLS 역사를 새로 쓴 이적료와 '지정 선수' 계약

LA FC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선수 영입을 발표하며, 그와 2027년까지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계약을 맺었으며, 2028년 및 2029년 6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음을 밝혔습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이적료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이적료는 '2650만 달러(한화 약 368억 원)'로, 이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입니다. 이는 MLS 팀당 3명까지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과 무관하게 계약할 수 있는 '지정 선수' 제도의 취지를 십분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봉 또한 인터 마이애미의 세르히오 부스케츠(연간 120억 원)보다 더 높은 급여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손흥민 선수가 MLS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입성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이적료는 토트넘 입장에서도 팀 리빌딩 자금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LA FC는 손흥민이라는 검증된 월드클래스 선수를 통해 전력 강화와 함께 폭발적인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블랙 앤 골드의 새 시대' LA FC와 손흥민의 새로운 야망

LA FC는 손흥민 선수의 등번호 '7번'과 이름 'SON'이 새겨진 검정과 골드가 섞인 유니폼을 공개하며 "블랙 앤 골드의 새 시대가 시작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손흥민 선수 또한 입단 기자회견에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도시 중 하나인 LA에서 야망을 가진 LAFC에 합류해 정말 자랑스럽다"며, "LAFC가 다음 챕터를 써내가는 데 기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MLS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너무나 기대된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이 클럽, 이 도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왔다. 하루빨리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LA FC 공동 구단주인 존 토링턴은 손흥민을 "글로벌 아이콘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극찬하며, 그의 "야망, 능력, 그리고 인품은 LA FC의 가치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넷 로즌솔 구단주 역시 손흥민 영입이 "수 년 동안의 꿈"이었다고 밝히며, 그가 LA 팬들과 캘리포니아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 수백만 팬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EPL 득점왕, 푸슈카시상 수상, 2025년 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을 이끈 이력을 바탕으로 LA FC의 새로운 '승자 DNA'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EPL을 넘어 MLS로: 새로운 환경과 도전의 의미

세계 최고의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 MLS로 향하는 손흥민의 선택은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과 동시에 새로운 기대감을 안겨줍니다.

  • 성장하는 MLS의 아이콘: MLS는 최근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세계적인 스타들의 유입으로 리그의 위상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축구 열기가 뜨거워지는 미국 시장에서 손흥민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으로서 MLS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새로운 리더십 시험대: 토트넘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LA FC에서도 팀의 핵심이자 리더로서 새로운 환경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됩니다.
  • 피지컬 관리와 전술적 유연성: EPL의 강도 높은 피지컬 싸움과 압박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전술적 유연성이 더 큰 MLS에서 손흥민은 그의 기술적 능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더욱 빛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선수 생활의 장기적인 지속에도 긍정적입니다.

물론, MLS가 EPL에 비해 전체적인 경기 수준이나 리그 강도에서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의 압도적인 개인 기량, 뛰어난 결정력, 그리고 풍부한 경험은 MLS 무대에서 단연 돋보일 것이며, 그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하며 LA FC에 큰 성공을 안겨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4. 10년의 작별, 토트넘과 손흥민의 아름다운 이별

손흥민의 이적 소식과 함께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도 "쏘니가 LAFC로 떠났다. 그는 10년 전인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공식 SNS를 통해 작별을 고했습니다.

 

손흥민 선수 역시 토트넘 구단을 통해 "토트넘을 떠나게 된 건 지금까지 내린 가장 힘든 결정 중 하나였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 전 지금까지 모든 것을 팀에 바쳤다"며, "전 여러분 기억 속에 남아있을 거고, 토트넘은 항상 제 마음 속에 가족으로 남아있을 거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FA컵 등 모든 대회에서 승승장구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지금은 모두 울고 있지만 다음에 만날 때 모두 웃으며 만날 수 있길 바란다"는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건네 팬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10년간 토트넘에서 보여준 그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빛나는 성과는 구단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손흥민 선수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그의 MLS에서의 활약과 LA FC의 새로운 '블랙 앤 골드 시대'를 기대해 봅니다.

 

※관련 기사 보기: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5/08/08/C43H4RBUCVFYNE4I6KQKQW5V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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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hosun.com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7334

 

등번호 '7'에 역대 최고 이적료…손흥민, LAFC 공식 입단했다 | 중앙일보

LAFC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축구 아이콘 손흥민을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영입했다"며 "P-1 비자와 국제이적증명서(ITC)를 받는 대로 출전 자격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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