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비 대출 0원에 난감한 재개발 '1+1 분양' 조합원

2025. 7. 14. 13:23시사

서울 마포구 북아현3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이미지=그록

 

🚨 재개발 '1+1 분양' 조합원들 대혼란! 이주비 대출 '0원' 충격에 노후 설계 비상!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또 하나의 뜨거운 감자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에서 '1+1 분양'을 신청했던 조합원들이 금융위원회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큰 혼란에 빠졌다는 소식인데요.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조합원 절반이 이주비 대출을 '0원'으로 받게 될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 '1+1 분양', 대체 뭐길래 이렇게 난리일까요?

'1+1 분양'은 기존에 대형 평형의 주택을 소유했던 조합원이 재개발·재건축 후 소형 주택 두 채를 분양받는 제도입니다. 2013년 소형 주택 공급을 늘리고 대형 주택 소유자들의 정비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되었죠.

한 채는 직접 거주하고, 다른 한 채는 임대 수익을 얻거나 자녀에게 증여하는 등 실거주와 임대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특히 은퇴를 앞둔 고령층 조합원들에게는 든든한 '노후 대비' 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날벼락 맞은 조합원들: '이주비 대출 0원'의 충격!

문제는 바로 최근 강화된 '6·27 대출 규제'입니다. 이 규제는 '1+1' 분양을 신청한 조합원들을 사실상 '다주택자'로 분류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재개발 사업의 핵심인 이주비 대출마저 원천적으로 차단해버렸습니다.

  • 현금 흐름 비상: 기본 이주비 대출이 막히면 조합원들은 시공사가 제공하는 '추가 이주비'에만 의존해야 합니다. 하지만 추가 이주비는 금리가 2~3%포인트 더 높아 조합원들의 부담이 막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 고령층 직격탄: 특히 '1+1' 신청자 중에는 현금 유동성이 부족한 고령 조합원들이 많아, 이들은 당장 살 곳을 마련하거나 이주 비용을 감당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주비가 다 나올 거라는 공인중개사 말만 믿었는데, 날벼락을 맞았다"는 하소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분양권 매각도 어려워: 심지어 다주택자 신분을 벗어나기 위해 분양권 중 하나를 팔려고 해도, 전매 제한 규정(이전고시 후 3년간 전매 금지, 투기과열지구는 완공 때까지 지위 승계 불가)에 막혀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실제로 노량진1구역에서는 분양 신청 조합원 961명 중 절반이 넘는 527명이 '1+1'을 신청했고, 북아현3구역도 약 10%가 신청하는 등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대규모 혼란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이미지=그록

 

🏘️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와 충돌? 대규모 재개발 '빨간불'!

이러한 대출 규제는 정부가 추진하는 주택 '공급 확대' 기조와도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울시에서만 관리처분인가를 앞둔 정비사업장이 53곳, 5만 가구에 달하는데, 이번 규제로 혼란을 겪는 북아현3구역, 노량진1구역 등 대형 사업장들이 많아 주택 공급 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이미 '1+1' 신청 현황을 전수조사해 국토부에 전달했고, 조합원 피해와 주택 공급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개선책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전문가 제언: '1+1' 제도의 취지를 살리는 보완책이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1+1' 분양 제도가 소형 주택 공급 확대와 대형 주택 소유자의 정비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긍정적인 취지로 도입된 만큼, 현 상황에 맞는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정비사업 후 2주택자가 된다고 이주비를 차단하면 '1+1' 제도가 실질적 역할을 하지 못해 주택 공급이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1+1 분양'을 통해 노후를 설계했던 많은 조합원들이 갑작스러운 대출 규제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금융 시장의 안정과 주택 공급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균형 잡힌 해법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367176

 

조합원 절반이 이주비대출 ‘0원’···재개발 대혼란 - 매일경제

대형평형 대신 소형 2채 받는 ‘1+1’ 정비사업 이주비 규제 임대수익 노후설계용 받았던 은퇴자들 사면초가 상황 빠져 노량진은 조합원 절반 ‘1+1’ 정부도 실태 파악 보완 검토

www.mk.co.kr